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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와 손잡고 동남아 유전체 분석시장 공략

2018-09-12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가 동남아 최대 제약사 ‘칼베 파르마’와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 ‘DNAGPS’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 신흥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유전체분석 자체 브랜드인 ‘SkinGPS 피부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공급 할 수 있게 됐다.  

칼베는 1966년에 설립이래 병원, 약국 시스템까지 보유한 시장점유율 1위의 전문 제약회사다.

 20개 자회사와 12개의 ‘의약품 국제 규격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1991년 상장 이후 현재 매출 1조 5330억원, 시가총액 약 7조원에 달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 제약사로 성장했다.  

디엔에이링크가 지난해 출시한 ‘SkinGPS 피부유전자검사’는 ‘이지함 피부과의원’ 피부과 전문의 이유득 원장이 직접 개발에 참여ᆞ론칭 했으며, 피부 관련 6가지 항목에 대한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디엔에이링크는 국내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는 칼베의 니즈에 맞춘 ‘SkinGEN-ME’ 제품명과 분석 항목으로 새롭게 론칭한다. 칼베와 제휴돼 있는 피부클리닉, 에스테틱 등 다양한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엔에이링크는 아시아인에게 최적화된 자체 분석알고리즘을 통해 예측력이 높아 인도네시아에서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재 피부상태와 SkinGEN-ME 유전자검사를 통해 확인한 유전적 피부상태를 종합해 개인 맞춤 솔루션(맞춤 화장품 추천 및 시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