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8일부터 대대적인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해의 DNA분석에 사용되고 있는 STR 기술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디엔에이링크의 SNP

기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디엔에이링크의 SNP기술은 유해처럼 DNA가 훼손된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정확도는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SNP기술은 실제로 제주 4·3 항쟁사건 희생자 유해에 활용되어 왔으며 제주 4·3 항쟁사건 희생자 유해에 SNP기술을 적용한 경우,

STR 기술로는 신원 확인이 어려웠던 329구의 유해 중 49명 즉 15%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했다.

[출처 : YTN 이승윤 기자]